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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1편 141121
    여행/2014 상하이 2015. 1. 21. 23:58

    2014년 11월, 2박3일 상하이 여행기



    김포-홍차오 공항/ 중국동방항공




    김포공항 처음와봄




    중국동방항공 기내식 ㅠㅠ;




    설렘설렘




    오후 1시 상해 도착!

    홍챠오공항 앞 풍경

    상해에는 푸동공항이랑 홍챠오공항이 있는데, 일정이 빠듯한 나는 시내에서 조금더 가까운 홍챠오공항을 택했다.




    상해의 첫 느낌은, 울나라보다 따뜻하고 덜 건조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공항 화장실에 갔는데 생각보다 깨끗해서 '오~ 괜찮네' 하며 손을 씻고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들어오더니 칸막이 문을 열어둔채로 일(?)을 보는것이다...ㅠㅠㅠ

    마중나온 친구한테 만나자마자 얘기했더니 중국에서 흔한 일이라고 한다..... ㅠㅠ으


    어쨌든 충격적인 기억은 빨리 덮어두고.. 마중나온 상해 유학생 친구 C와 먼저 여행가있던 또다른 친구 S를 만났다.

    판다를 보러 가고싶다고 했더니, 마침 상해 동물원이 공항 근처에 있다고 해서 바로 이동했다.




    동물원이 너무 커서 걸어서 돌면 하루종일 걸린다고 해서 꼬마열차를 탔다.

    확성기 들고 안내해주는 아저씨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더웠다.. 저때가 한 20도 정도?! 11월인데;;




    첫번째 동물은... 곰!




    안녕?




    라쿤!! 귀여워ㅠㅠ



    지금 보니 로켓라쿤이 생각난다ㅋㅋ



    꺄~~ 동물원의 최종 목적!

    판다 실제로 첨보는거같아 ><

    원래 한마리 뿐인건지, 이때 한마리만 나와있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내 예상과 달리 털이 새하얗지는 않은 판다 한마리만 외롭게 놀고 있었다.




    귀엽다앙

    뚱뚱한? 몸에 비해 가볍게 놀이터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다




    사람처럼 앉아서 멍때리는 판다

    사람들이 너무 소리치고 유리 두드려서 피곤할것 같았다..ㅠ




    라마도 있었다.

    어떤 아저씨가 과자 주려고 했는데 라마가 침뱉기를 시전했다 ㅋㅋㅋㅋ




    날씨 좋다~







    동물원을 둘러보고 나와서 지하철타고 상해 임시정부 유적지로 고고~




    이 사진에서 거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재개발이 안된 엄청 낡은 분위기의 건물이 쭉 이어져있고

    왼쪽은 재개발돼서 세련된 분위기의 상점이 이어지는데

    길하나를 사이에두고 너무 다른 분위기가 신기했다.




    상해 임시정부 유적지

    독립운동가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여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드셨는지 알 수 있었다.




    임시정부 건물이 있는 뒷골목.

    여기가 재개발 안된지역이라 엄청 오래된 주택가 분위기다.

    박물관 내부는 사진을 찍으면 안돼서..




    그 골목에 있던 이상한 미용실? 간판..

    Pashion? 이미지 디자인?ㅋㅋ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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